초·중·고 개인전과 단체전 진행, 경북대회 출전권 부여
전통 민속놀이 계승과 시민 화합의 장 마련

‘2025 영주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11일 영주시민운동장 씨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씨름 활성화에 기여한 씨름협회 유공자 2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씨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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