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기소총 개인전서도 두각
정다인 4위, 박민서 신기록 세워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9개 팀, 2천56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북전문대는 여자 50m 3자세와 50m 복사 종목에 출전한 최정윤, 정다인, 김도연, 김다솔이 단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50m 복사 종목에 나선 김현준, 박민서, 리홍경도 단체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정다인 선수는 결선에 진출해 개인 4위를 기록했고, 남자 공기소총에 출전한 박민서 선수는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기대를 모았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계속 도전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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