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퍼즐 맞추며 하반기 실천 다짐
이강년로 지정·이육사체 개발 등 성과 기반 확산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이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지청은 지난주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세리머니’와 ‘퍼즐 맞추기’ 활동을 진행하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해 문경시 가은읍에 의병대장 이강년 장군의 이름을 딴 ‘이강년로’를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했고, 민족저항시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한글 글꼴 ‘이육사체’를 개발했다. 두 사례 모두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완성한 대표적인 적극행정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민원인을 만나며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훈행정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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