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
5천여 명 선수·임원 참가… 19개 종목 경기 펼쳐
영주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5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연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이후 종목별 경기장은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시설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9개 종목에서 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 체조,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 등이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 현장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체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동호인 간의 화합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체육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okh73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