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흙공 던지고 플로깅…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랑 실천
행복나눔봉사단, 지역 곳곳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SK스페셜티(사장 김양택)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26일 서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단은 서천 상류에서 EM흙공을 던진 뒤,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활동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천의 수질 개선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만든 친환경 정화재로, 물속에 넣으면 자연 분해를 통해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 효과를 낸다. 이날 사용된 EM흙공은 지난 11일 SK스페셜티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김상균 SK스페셜티 지속경영실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봉사단은 SK스페셜티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사회공헌 조직이다. 이날 서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결식아동 지원, 스쿨존 안전 캠페인 등 지역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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