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391명 참가, 시민운동장서 열띤 경쟁
“승패보다 중요한 건 최선과 응원”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이 16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27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26개 초‧중학교에서 391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100m, 200m, 4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경기장은 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열기를 더했고, 종목마다 치열한 승부와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장면이 이어졌다.
박종진 영주교육장은 “승패보다 중요한 건 서로 응원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체력 증진,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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