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책객 몰려… 환경정비로 쾌적함 더해
“아이들 뛰노는 길, 주민 모두의 쉼터로”

영주시 가흥1동이 지난 12일 메타세콰이어길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가흥1동을 대표하는 산책로로,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공간이다. 햇볕이 강한 날에도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정비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를 중심으로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이곳은 주민 일상의 한복판에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어르신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꾸준히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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