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소통하는 교직원 화합의 장
44년 전통 이어가며 교육현장에 활력 더해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이 주최하는 제44회 교육장기 교직원 테니스대회가 11일 오후 1시 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공·사립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오후 12시30분쯤부터 선수들이 집결해 바로 경기에 돌입했으며, 영주시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경기 운영을 맡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진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운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활력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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