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 8만6천901명 중 2만9천897명 투표
전국 평균 보다는 낮지만 경북도 평균보다 높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영주시 사전투표율은 34.4%를 기록해 경북도내 시부 11개 선거구 중 5위를 기록했다.
도내 11개 시부 선거구 가운데 1위는 문경시 38.93%, 2위는 상주시 38.24%, 3위는 김천시 36.09%, 4위는 안동시 35.18%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곳은 경산시로 25.92%를 기록했다.
영주시 사전투표율 34.4%는 전국 사전투표율(34.74%)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경북 사전투표율 31.52%를 상회하는 수치다.
성주군은 43.06%를 기록해 도내 최고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울릉군도 42.27%로 40%대를 기록했다.
영주시는 선거인 8만6천901명 중 2만9천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대선 사전 투표율 34.4%는 지난해 22대 총선 32.68%,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27.91% 보다는 높지만, 2022년 20대 대선 45.19%보다는 낮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4년 이후 치러진 9번의 선거(대선, 총선, 지선)를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오공환 기자
okh73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