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체육회와 함께 저체력 어르신 대상 캠프
산림운동·걷기 등 회기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기현)이 오는 28일부터 영주시체육회와 협력해 저체력 어르신을 위한 ‘헬스 포레스트’ 건강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영주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수강자 3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5·6월, 8·9월 두 차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맨몸운동과 탄력밴드를 활용한 ‘산림 헬스트레이닝’ ▲숲길을 걸으며 균형감각을 기르는 ‘스모비 체험’ ▲걷기 자세를 바로잡고 신진대사를 돕는 ‘노르딕 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체육회의 8주 체력증진교실과 연계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 검사를 함께 진행하며, 산림운동 효과 검증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기현 원장은 “산림과 운동을 결합한 건강 캠프가 시민들의 체력 회복과 건강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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