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300여 명 초청… 지역 단체 정성 모아
세대 간 정 잇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자리 마련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호철)가 7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 나눔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준비했다.
보현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는 순서도 마련됐다. 소머리국밥, 고기, 문어, 과일 등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호철 위원장은 “어머님, 아버님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휴천1동이 따뜻하고 단합된 공동체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직 휴천1동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정성 덕분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어버이날 나눔잔치를 열고, 지역 단체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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