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주의 희망입니다'

기현이에게

2025년 3월 14일, 따뜻한 봄 냄새가 살랑이는 날

 

우리가족에게 찾아온 걸 환영해

이로써 엄마, 아빠, 누나, 기현이까지

네 가족 완전체가 되었어

 

기현이를 만나기 전까지 건강하게 와주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튼튼하고 예쁜 모습으로 잘 찾아 왔구나

 

앞으로 우리 기현이랑 함께 할 시간들

너무나 설레고 기대되

사랑이 많은 아이로 무럭무럭 잘 자라렴

 

기현이의 반짝이는

하루하루를 응원하고 사랑해

 

엄마 최소민 아빠 김욱동

아기 김기현(상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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