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강사 초청 사례 중심 특강 진행
청렴실천 서약 이어 실천교육으로 인식 제고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 워크숍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각 지방의회를 직접 찾아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영주시의회는 앞서 지난 2월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고, 청렴서약서 작성과 청렴 한마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왔다.

이번 특강은 그 연장선에서 청렴제도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돕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기 의장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법령으로 청렴이 규정되고 있는 만큼, 사례 중심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직원들의 업무 수행이 더 청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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