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조합원 50여 명 참가… 화합과 건강 챙기는 시간 가져
“운동 넘어 삶의 활력… 존중받는 농촌 위해 노력”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11일 안정게이트볼클럽 경기장에서 ‘제12회 안정농협 게이트볼 친선화합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안정면 내 3개 게이트볼 클럽 소속 원로조합원 50여 명이 참가해 팀별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에 모두 효과적인 종목이다.
안정농협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운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원로조합원 대상 효사랑 상품권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와 조합원 지원에 힘쓰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게이트볼 대회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함께 땀 흘리며 삶의 활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더 행복하고 존중받는 농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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