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둔치 벚꽃길이 만개했다. 환한 벚꽃 아래 아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분홍색 조끼를 입은 유치원생들이 선생님 손을 잡고 걸음을 맞춘다. 일부 아이들은 활짝 열린 길에서 마음껏 달린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산책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도 가볍다. 자연이 만든 꽃 터널에선 누구든 봄의 주인공이 된다.
영주시민신문
okh7303@hanmail.net
서천둔치 벚꽃길이 만개했다. 환한 벚꽃 아래 아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분홍색 조끼를 입은 유치원생들이 선생님 손을 잡고 걸음을 맞춘다. 일부 아이들은 활짝 열린 길에서 마음껏 달린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산책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도 가볍다. 자연이 만든 꽃 터널에선 누구든 봄의 주인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