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박예준 나란히 3위 올라… 우수 기량 입증
“첫 출전 첫 입상…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대학운동부 복싱선수단이 지난 20일 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 복싱대회’에 참가해 첫 출전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군사학과 1학년 손예진은 여자 대학부 –70kg 부문에서 3위를, 같은 학과 박예준은 남자 대학부 –55kg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창단 첫 해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입상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남자 –60kg 부문에도 선수가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향후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북전문대 복싱부는 2025년 신설된 운동부로, 첫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체계적인 훈련과 다양한 대회 출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대학운동부 복싱선수단이 지역과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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