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개팀 360여 명 참가
내달 3일까지 기량 발휘 '선전'

영주시가 국내 실업탁구의 주요 대회를 동시에 유치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와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기업부와 시‧군청부 실업팀이 참가한다. 이어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열리는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는 시‧군청부 실업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팀에서 3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한국실업탁구연맹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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