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선 선수, 신기록으로 금메달...최우수선수 선정
단체 스프린트 부문도 금메달.... 단체종합 2위 차지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 사이클부가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 사이클 경기 대회 및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단체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박준선 선수는 개인 스프린터 부문에서 부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박준선, 이규빈(1학년), 윤석현(1학년) 선수가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규빈은 1LAP 부문에서 은메달, 윤석현은 1km 독주경기 및 스프린터 경기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성호 영주제일고 사이클 지도자는 대회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훈련해 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선 선수는 “이번 대회를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다가오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목표로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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