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 금메달, 박사랑 동메달
전국대회 3연속 메달 획득 쾌거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교장 권숙빈) 복싱부가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국대회에서 3연속 메달 획득을 이어가는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나현 선수는 -75kg 체급에서 강력한 상대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사랑 선수도 -57kg 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두 선수는 대회 내내 우수한 체력과 전략을 바탕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권숙빈 교장은 “김나현, 박사랑 학생선수가 이룬 성과는 우리 학교의 큰 자랑이자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두 선수의 메달 획득은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는 지난 3월 열린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와 5월에 열린 ‘2024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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