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류단 시청 방문 오찬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기대
경북도와 체육 교류 MOU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복싱팀이 다음달 31일까지 우리고장 영주 가흥동 소재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2010년 MOU 체결 이후 지속된 교류에 따른 것으로, 서자바주 복싱팀 선수 20명은 45일간 훈련과 함께 지역 관광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서자바주 체육교류단이 영주시청를 방문해 박남서 시장 등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하고, 복싱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전지훈련과 교류단 방문이 인도네시아와의 체육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체육행사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okh73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