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와 친선 경기 ‘우애’ 증진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강화 기대
영주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와 창원특례시를 초청해 친선 생활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 종목별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는 1998년부터 3개시 생활체육인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매년 3개 도시가 번갈아가며 순환제로 열고 있다.
21일 저녁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22일 축구, 테니스, 볼링 등 7개 종목 300여 명의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펼치며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증진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가 화합과 배려의 자세로 대회에 임해 모든 선수가 부상 없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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