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4천 400만원 수혜
훈련비, 용품비, 출전비 확보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지난달 31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다.
‘2024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대학운동부를 1개 종목 이상 운영하는 대학이 대학운동부 필수요건과 인정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지정한 대학운동부 자체 지원(22), 학생선수 확보 및 역량(35), 지도자 확보 및 역량(20), 대학운동부 사회적 책임(23) 등의 4개 평가영역 총 100점에서 정량, 정성 평가가 이뤄진 후 대학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정에 따라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은 4천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학생선수들을 위한 훈련비, 용품비, 대회 출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재혁 총장은 “대학 차원에서도 사격선수단 학생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전년 74억 원에서 13억 감소한 61억 원 규모이며, 최종 선정 대학 또한 130개에서 124개로 감소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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