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소속 선수 60여명 참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 뽐내

(시니어 탁구 남자 단식 우승자- 이상철 관장, 노원구, 이병남, 이동걸, 송양선님 순)
(시니어 탁구 남자 단식 우승자- 이상철 관장, 노원구, 이병남, 이동걸, 송양선 님 순)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이 13일 복지관 내 소백홀과 통통마당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영주시노인복지관장배 제1회 활력 탁구대회’를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노인복지관 소속 참가 선수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흰볼 탁구와 라지볼로 나눠 남여 개인 단식 토너먼트로 이뤄졌으며, 세트 스코어 11점, 3전 2선승제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또한 1위, 2위, 공동 3위 총 16명의 수상자에 대해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하는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주시노인복지관 회원 5명이 진행위원을 맡아 기획부터 홍보까지 진행해 많은 이의 귀감이 됐다.

이상철 관장은 “이번 대회의 이름처럼 많은 어르신들이 탁구로 활력을 얻으실 수 있도록 대회의 명맥을 이어나감은 물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시니어 탁구 남자 단식

1등- 송양선, 2등- 이동걸, 3등- 노원구, 이병남.

▲시니어 탁구 여자 단식

1등- 박종숙, 2등- 권필자, 3등- 배영희, 조정옥.

▲시니어 라지볼 남자 단식

1등- 김준식, 2등- 이창원, 3등- 김경식, 정명석.

▲시니어 라지볼 여자 단식

1등- 배귀자, 2등- 조미숙, 3등- 남영민, 황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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