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서 입상

사격선수단(송민서, 김민재, 최정윤,오경석 교수
사격선수단(좌로부터 송민서, 김민재, 최정윤 선수, 오경석 교수)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3개 종목 입상과 함께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로 5명이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에 따르면 대회 입상은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 2위(김민재, 최정윤, 정다인, 전유진) △여자대학부 50m 3자세 단체 3위(송민서, 김민재, 최정윤) △여자대학부 50m 복사 단체 3위(송민서, 김민재, 최정윤) 등 총 3개 종목이다.

특히, 최정윤 선수(경찰·항공보안과 1학년)는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에서 624.7점으로 결선에 진출해 사격선수단의 자부심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올해 10월 전남에서 열릴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서 남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채준영, 유태훈(경찰·항공보안과 1학년) 공기권총 이재승(경찰·항공보안과 1학년)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최정윤(경찰·항공보안과 1학년) 여자일반부 50M 3자세/복사 김민재(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학생선수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

대한사격연맹 김태호 부회장은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사격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인 결선에 오른 최정윤 선수는 ”이제 전국 상위권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하였지만 앞으로 우승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훈련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최재혁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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