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국민체육센터서 열려
전국 탁구동호인 800여명 참가

2022년 열린 '영주시 소백산배 전국탁구대회' 모습
2022년 열린 '영주시 소백산배 전국탁구대회' 모습

‘2023 영주시 삼봉배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부터는 2014년부터 열린 ‘삼봉배 라지볼 탁구대회’와 201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5년째인 ‘소백산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함께 열려 전국 규모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탁구동호인들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

대회 첫날인 19일에 열리는 라지볼 탁구대회는 탁구를 변형해서 만든 종목으로 일반 탁구공보다 크면서 노란색 공을 사용하고, 네트 높이도 20mm 높여 초보자나 어르신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2022년 열린 '영주시 소백산배 전국탁구대회' 모습
2022년 열린 '영주시 소백산배 전국탁구대회' 모습

시는 전국의 동호인들에게 영주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회 참가자들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전국의 생활체육 탁구동호인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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