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체육회 대표선수로 참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진중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격대회’에서 단체 3위와 시부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은 영주시체육회 일반부 대표선수로 참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아쉽게도 4위에 머물러 올해 입상성적은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지나 학생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사격선수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해주신 총장님과 영주시체육회 그리고 영주시사격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사격연맹은 영주시의 체육종목 중 취약종목인 사격을 저변화하기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에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 창단한 사격선수단은 지금까지 각종 전국대회와 시·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격선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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