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출신으로 태백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박동수(60)씨가 지난 8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태백지회 제9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박동수 지회장은 취임식에서 “태백지역 예술인들의 화합과 역량 결집을 통해 예술활동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며 “자체 기획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국제교류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타지역 예총에 비해 열악한 태백예총 운영현실 개선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영주미술작가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박동수 지회장은 동부초, 대영중, 영주고를 거쳐 강릉원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태백예총 수석부회장, 태백미술협회 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현대작가회, 초설회, 영주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 3회, 초대개인전 2회, 단체전 및 국제교류전 Global Nomadic Project 展(2017 중국 웨이하이), 평창비엔날레 GIAX FAIR(2015 평창), 바기오시 국제교류展(2011 필리핀 바기오시 SM몰)등 130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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