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7명, ‘자랑스런 영주인’상도 시상

박찬흥 향우회장의 쾌유를 비는 퍼퍼먼스중인 향우(이강기, 정녹원) 
박찬흥 향우회장의 쾌유를 비는 퍼퍼먼스중인 향우(이강기, 정녹원) 
인사말 하는 박남서 시장
인사말 하는 박남서 시장
재경영주시향후회 송년회 전경
재경영주시향후회 송년회 전경

재경영주시향우회(회장 박찬흥) 2022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날씨가 갑자기 떨어져 영하 10도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김종태 명예회장, 장세일 선비포럼 회장을 비롯한 각 학교 동문회 회장과 회원, 이웃 시군 향우회 회장 등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손진영 재경영주시향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태규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돼 출향인으로 영주시정 발전과 재경영주시향우회 발전에 공이 큰 장세일, 김유정, 김종태, 김운수, 이재창, 이강기, 권혁현 향우 등 7명에게 ‘자랑스런 영주인’상도 시상했다.

송년회에서는 안한영 관악구의원이 향우들을 대표해 직접 향우회기를 들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만찬 후에는 초대 가수의 노래를 감상하며 여흥을 즐겼다. 박찬흥 회장의 쾌유를 비는 퍼포먼스를 재경영주시향우회 이강기 조직국장과 부천영주시향우회 정녹원 국장이 펼쳐 향우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관한 ‘제5회 베어링인의 날’행사에 참석 관계로 늦게 송년회에 참석한 박남서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향우회원도 늘고 발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다. 향우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노력했고 영주시 역사 이래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영주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천 프리랜서 기자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