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시도대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영주시민테니스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 영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지병준)가 주관,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소프트테니스동호인 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인 만큼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참여 선수단의 건강보호를 위해 대회 참가자 전원 PCR검사 확인서를 제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는 등 대회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어르신 4개부, 동호인 7개부, 지도자 3개부 등 총 14개 부문으로 예선리그를 걸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경기결과 종합순위는 경상북도가 우승, 경기도가 준우승, 대구광역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충청북도, 응원상은 광주광역시, 모범상은 전라남도가 선정됐다.

장욱현 시장은 대회인사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스포츠·관광도시 영주를 방문해준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곧 개장할 선비세상과 내년에 개최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꼭 방문해서 선비정신과 한류, 건강한 삶이 있는 영주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