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은1, 동1 획득 쾌거 이뤄

선수들이 역주중인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영주시청 육상팀 김지인 선수
선수들이 역주중인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영주시청 육상팀 김지인 선수

영주시청 실업팀(육상팀)에 소속된 김지인(. 24) 선수가 지난 724일부터 28일까지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48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예천에서 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000m 2, 5,000m 5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2종목 10,000m 2위로 은메달을, 5,000m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입단 3년차를 맞은 김 선수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시청 육상팀은 1998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코치 1, 선수 7(5, 2)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과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앞으로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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