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반대 국민행동 준비위 김석봉위원(진주 환경연합 사무국장)이 지난 6일 남강댐을 출발해 상주 이안천댐,군위화북댐,안동 길안댐 예정지를 거쳐 지난 9일 영주에 도착했다.
이날 영주에 도착한 김씨는 “처음하는 자전거 행진이라 무척 피곤하고 힘은 들지만 대규모 환경파괴를 가져다 주는 댐 건설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강한의지를 보였다.
김씨의 이번 자전거 순례를 격려하기 위해 영주지역 댐반대 대책위 관계자와 봉화지역 관계자들이 나와 이들을 반겼다.
김씨는 오는 25 일까지 전국 12개 댐 건설 예정지를 자전거로 순회하는 1인 시위를 계속 벌일 예정이다.
◀<지난 10일 영주 봉화 경계지점인 삽재주유소 앞에서 영주봉화 관계자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좌로 부터 김주현 봉화군민 생존권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서건식의원,김석봉씨,강성국 영주송리원댐 반대투쟁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