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등학교 발사랑봉사단과 학생회 간부 20여명은 지난 13일 상망동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800장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연탄을 전달한 학생들은 “추운겨울에 난방비로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강미영 지도교사도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고 발사랑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서 발마사지와 말벗 봉사를 통해 효문화 확산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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