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의 경우 지난해 와는 달리 흰색 부스 44개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깔끔한 이미지를 남겼다는 평도 일고 있다.
특히, 축제장 내에 인삼판매장을 설치, 현장에서 판매한 한 판매소는 하루 1천만원 가량의 인삼을 판매하는 등 엄청난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축제 첫날 개막 축하공연의 경우 1만여명이 관광객 및 시민들이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으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연일 축제장에 많은 인파로 붐볐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모두 20만명 이상이 다녀가 25억 이상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들이 인삼축제를 찾은 것은 과거 북부권역을 송출지역으로 하는 방송보다 대구경북 전체를 권역으로 하는 방송사에 TV광고를 실시하고 부산 등 향우회와 서울강남구 등 자매도시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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