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임원 646명... 21개 종목 출전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주시선수단의 결단식이 지난 11일 오후2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영주시체육회장인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시의장, 김점섭 교육장 및 각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출전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표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장욱현 시장은 격려사에서 “몇 달 동안 땀 흘려 전술 훈련을 해온 참가 선수들과 훈련기간 중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학교장, 종목별 협회장, 체육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종목별로 좋은 성적을 거둬 영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서 열린다. 본 경기로는 육상 등 21종목, 사전경기로는 축구 등 5종목을 치르게 된다. 영주시선수단은 선수 540명과 임원 106명으로 구성돼 21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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