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대회 남자부 우승, 여자부 준우승,
그라운드골프도 우승...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가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서 남자부가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는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게이트볼대회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도내 각 시군 65세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80개팀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제7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예선대회를 겸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팀 선발전으로 치러졌다.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한궁, 배드민턴 4개 종목이다.

주 종목인 게이트볼 대회는 상주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팀당 선수 5명으로 구성돼 예선전은 3개팀씩 리그전을 펼쳤다. 본선은 16개팀이 토너먼트 전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는 남자부 우승은 영주시지회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상주시지회, 장려상은 김천 시지회와 청도군지회가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상주시지회, 준우승은 영주시지회, 장려상은 상주시 지회와 고령군지회가 차지했다. 한궁 우승에 영덕군지회, 준우승에 포항시지회, 장려에 안동시지회가 차지했다.

배드민턴 남자부 우승은 상주시지회, 준우승은 안동시지회, 장려는 경주시 지회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안동시지회, 준우승은 경주시지회, 장려는 상주시지회가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우승은 영주시지회, 준우승은 안동시지회, 장려는 문경시지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2018년도 제7회 노인건강 대축제 그라운드골프 대회 출전권을, 게이트볼 남여팀은 2019년 제19회 대통령기게이트볼대회 출전권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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