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조창 유치 공로 인정받아
이 자리에서 김 최고위원은 비서실장 재직 때 영남 출신으로서 영남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소개하면서 영주신제조창 건설이나 경북북부지역 유교문화권사업을 지원한 것도 영남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말했다.
또 경상도 사람들은 지난 35년간의 영남집권 동안 차별받은 호남사람을 인정해 주고 호남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영남인의 자존심을 인정할 때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앞으로 영호남의 고른 지지를 받아 대권을 창출하는데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호남이 협력해 정권을 창출해야 정권의 힘이 있고, 나라의 희망도 있다”며 대권도전에 대한 뜻을 밝히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진영 시장은 “총 2840여억원이 투입되는 신제조창이 영주에 건설되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라면서 “영주 출신이 아니면서도 영주를 위해 수많은 업적을 남긴데 대한 고마운 뜻을 담아 명예시민 1호로 김중권 최고위원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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