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올해 지속된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았는 데도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아 산림청으로부터 '산불없는 우리고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케 됐다.

시는 올 봄 3개월 동안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최악의 가뭄속에 공무원과 주민 모두가 합심해 산불예방에 나선 결과 산불 없는 고장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산림면적이 전체 67%를 차지하고 국립공원 소백산을 끼고 있어 산불취약지역임에도 올해 산불위험경보가 90여일 지속되는 상황에 전 공무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산불감시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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