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전개
군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10%정도 늘어난 1만6,840t으로 예상되며 이중 정부수매 3,933t을 비롯한 농협수매 1,152t, 자가소비 및 비농가 소비 등 예상 생산량의 74%인 1만2,365t 정도는 소비할 수 있지만 나머지 26% 4,475t의 소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재경, 재구향우회원 2,500여명에게 "고향을 지키는 형제 친지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고향 쌀 애용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내용의 군수서한문을 보냈다.
군은 지금까지 향우회원들에게 63가마/40kg, 458만원 상당을 팔았으며 앞으로 판매물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쌀 소비대책으로 아침밥 먹기운동, 고향 쌀 팔아주기운동, 각종 성품 증정 때 고향쌀 활용하기 등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장기적 대책으로 친환경 들판조성, 오리농법 및 쌀겨농법 등 기능성 쌀의 발굴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봉화군의 고향 쌀 팔아주기 창구에는 전화(054-679-6262)와 이-메일(담당자 sda5021@hanmail.net)을 마련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kg, 4만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