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10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유교문화권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군은 오는 2010년까지 1, 2단계로 나눠 닭실마을 루트화사업, 전통문화체험마을, 청량산도립공원개발, 청량산민속사료관, 송이축제 등 13개 사업에 국비 297억, 도비 85억, 군비 262억, 민자 301억 등 총 945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는 닭실정비사업과 전통문화체험마을조성, 닭실루트화사업 등에 78억원을 들여 기본설계 용역, 실시설계, 옛길보수 등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유교문화자원의 주변정비와 복원에 나서고 있다.

2005년까지의 1단계사업으로는 닭실마을정비, 전통문화체험마을, 청량산민속사료관, 태백산사고복원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단계사업은 청량산개발, 석천사적지개발, 청량사정비, 이몽룡생가복원, 해저마을정비, 임란의병전적지 성역화 등을 완료해 관광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역량을 갖추기로 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