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풍기읍 창락리에 건립 올 연말 개장 예정인 온천 시욕장의 명칭이 '소백산 풍기온천'으로 정해졌다.

'소백산 풍기온천'은 주위에 소백산 국립공원과 부석사, 소수서원 등 많은 관광자원이 산재있으며 12월 중앙고속도로 완전 개통 등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풍기온천은 수온이 26∼27.8℃에 수질은 ph 10.0, 불소12.1ppm, 유황 2.1ppm 등을 함유한 보양온천으로 지난 97년 온천공을 시추해 온천지구를 조성해 왔다.

건축 및 부대시설 등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휴양단지 조성에 앞서 시욕장이 건립되면 쉬어가는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한층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백산 풍기온천(풍기읍 창락리)의 사용료를 대인(8세 이상) 4,000원 소인(7세이하, 65세이상) 2,500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또, 단체대인은 3,500원, 단체소인은 2,000원으로 사용료가 책정됐고 온천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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