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영철 한전 영주지점장은 『고객이 찾아오기 전에 불편한 점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고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의 봉사를 하겠다』고 신임소감을 밝혔다. 경남 진주가 고향인 김 지점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와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고 74년 한전 마산지점에서 첫 근무한 뒤 본사 기술협력부장, 기술부장, 경북부지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95년 영주지점에서 배전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근옥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