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길순 봉화교육장(59)은 “지역 선인들이 닦아 온 도덕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기 적성을 찾아내 보람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기본 능력을 이끌어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읍 포저리에서 출생한 지 교육장은 명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67년 봉화 춘양초등교 교사로 교육계에 발을 내디뎌 영주, 예천, 봉화 등 경북북부지역 중.고등 교사 및 교감과 문경교육청 학무과장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전직 교사출신 성선희씨(55)와 사이에 1남2녀.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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