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퇴계선생 후손 등은 6일 퇴계선생 탄신 500주년을 맞아 청량산 도립공원에서 퇴계선생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남긴 시를 모아 시비 제막식을 가졌다.

청량산 도립공원 입구 소공원에서 열린 이날 시비제막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중, 유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석으로 가로 150㎝, 세로 120㎝, 두께 70㎝ 규모로 전면에 글 읽기는 산 유람과 같다는 내용의 '독서여유산' 1편과 개울을 건너면서 청량산을 바라보며 지은 '도미천망산' 등 2편을 새겼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