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남산초교 김동억 교장

“어린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조기에 개발하고자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하는 두 번째 학생축제를 열면서 김동억 교장이 한 말이다.

아동문학가인 김동억 교장은 “어릴때부터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미리 아는 것도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짚신을 삼고 미니지게를 만들어 전시할수 있도록 해 주는데서 무척 감탄했다”며 “작품을 함께 준비하면서 교사, 학생, 학부모간의 유대와 이해의 폭도 넓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교장은 “학급당 학생 수가 많고(43명) 강당이 별도로 없어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김 교장은 봉화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 회원으로 창작활동에서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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