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단결, 경로효친 관심도 월등히 높아
시는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 및 청소년들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인구 50인 이상 마을 부락단위를 대상으로 효 시범 마을 신청을 받은 결과 ‘장생이(풍기읍 금계2리), 어위실(이산면 용상2리), 돗밤실(이산면 원리), 갈미마을(장수면 갈산1리), 등영마을(동원2리), 사그레이(부석면 소천5리)’등 6개 마을이 신청하였으나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마을지형, 주민단결, 경로효친 관심도 등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장생이(풍기읍 금계2리)마을이 효시범 마을로 최종 결정됐다.
장생이 마을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43%로 타지역에 비하여 월등히 높으며, 금선정 등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마을이다.
또 2000년도 경로당신축에 3천만원을 추가로 자부담하는 등 마을기금 조성이 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경로관련행사 및 풍기읍민 체육대회 시에도 해마다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마을참여도가 높고 단합이 잘되는 마을로 알려져 있다.
시는 효시범 마을의 중점육성을 위해 1천만원의 사업비 지원, 「효 시범마을」표지석 설치, 경로당 건강보조기구 우선보급,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노인무료건강진단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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