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행사 조화, 관광축제 유도키로

소백산 정상에 펼쳐지는 선홍빛 철쭉꽃을 소재로 한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5월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영주시는 20일 철쭉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실시에 따른 제반사항을 토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철쭉제를 문화·예술행사를 조화시킨 관광 축제로 유도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주요행사는 철쭉꽃길 걷기, 소백산 장승제, 철쭉여왕 선발, 통일기원제 등 산상행사와 소백산 야생화, 풍기인삼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각종 전시회, 공연 등 다채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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