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전 공정 ‘통합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최신 교육기자재· 카페, 도서관 등 학생 편의시설 갖춰

제품의 설계에서 부터 디자인, 부품 제작, 가공, 조립, 검사, 성능 평가,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한곳에서 체험하거나 실습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즉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를 구축하면 어떨까.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강흥수, 이하 영주캠퍼스)가 최근 스마트공학관을 새롭게 건립하고 전 공정 통합 실습장인 러닝팩토리를 구축해 국내 산업계와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이 제품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한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 실습장을 갖춘 스마트 공학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교육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1천500평 규모로 새롭게 건립됐다.

건축비 만 80억원에 시설 및 장비비가 25억3천704만7천원 등 총 사업비 105억 3천704만 7천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영주시도 5억 4천8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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