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호(생년월일 1954.12.28.)

▶주요약력
서울대 법대 졸, 영남대 행정학 박사
SK그룹 회장실 그룹홍보팀장
경북도의회 의원(제7대)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외이사
숲 해설가
임업후계자
임업종묘 기능사
한국양묘협회감사
현 소백산 농원 대표
현 영주시산림조합장

▶출마계기
영주시산림조합은 지금 중견 조합으로의 획기적 발전의 길로 가느냐, 다시 영세조합으로의 침체의 길로 가느냐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있습니다. 획기적 발전의 길로 들어서서 중견 산림조합으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를 해낼만한 역량 있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지난 4년간 영주시산림조합은 출자금 규모가 4억3천만 원에서 12억2천만 원으로, 자기자본규모가 16억1천만 원에서 28억8천만 원으로 각각 괄목할 신장을 보였으며, 특히 금융사업의 핵심인 대출규모는 70억원에서 270억원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뤘고, 자산규모도 248억에서 415억으로 대폭 신장했습니다. 지난 4년간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영주시산림조합을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중견 산림조합으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영주시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핵심 과제
첫째, 일반사업의 구조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시공사업 위주의 의존적 사업구조를 독립적 사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수목장림 기타 장제사업, 산림부산물 가공사업 등 자체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중·장기사업 수주사업의 경우 지역 특화 조림사업 5년간 20억, 산양삼 클러스터 5년간 20억, 선로산림경영단지 지정, 조성 10년간 75억 등 중·장기 사업을 개발·수주해 산림 사업의 안정적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금융사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독립적 사업의 핵심축인 금융 사업은 대출규모 확대와 적정 예대율 유지가 필요한데 4년 전 70억원에 불과했던 대출규모는 현재 270억 수준입니다. 4년 후에는 이를 55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일반사업과 금융사업의 연계성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자기자본을 더욱 확충 하겠습니다. 자체사업 신규 추진과 금융여건 개선을 위해서는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한데 4년전 16억 1천만원 불과했던 자기자본 규모는 현재 28억 9천만원 수준인 바, 4년 후에는 이를 5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넷째,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조합원 교육·지원 사업을 확충하고 경제사업(임산물 가공·유통 등)을 모색하면서 조합원의 내왕에 불편한 현 청사를 접근이 편하고 기능을 다양화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산림청장 역점사업인 「산촌거점권역」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2018년 5월26일 산림관련 8개 기관이 합의한 「소백산철쭉제」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조합원에게 한마디
지난 4년간 영주시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영세하고 취약하던 조합을 활기차고 강인한 조합으로 변모시켰습니다. 2017년에는 산림관련 전국단위행사인 ‘산림문화박람회’를 유치해 시민과 조합원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존경하는 조합원님들로부터 재신임을 받는다면 기필코 임기 내에 영주시산림조합을 전국에서도 가장 강력한 중견 산림조합으로 육성 발전시키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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