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아이돌봄 양성 보수과정 운영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난 22일 경북도로부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양성과정과 보수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이수자는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돌봄 인력으로 양성된다. 이로써 지역의 인구 소멸 예방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아이돌보미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에게는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 개별 상담사를 매칭해 1:1 맞춤 상담을 하고, 취업 연계부터 채용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지정을 통하여 대학의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아이돌보미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산림청)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기관(보건복지부)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국토교통부) △초경량비행장치 양성전문교육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정비사 헬리콥터과정 교육기관(국토교통부) △철도차량운전교육 훈련기관(국토교통부) 등 정부 기관으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우리고장의 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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