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으로 원당천 장방교 일원
벚꽃 개화 시기 늦어져...일정 미뤄

오는 30일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다음달 6일로 연기됐다.

올해 평년보다 빠른 개화가 예상돼 벚꽃 행사를 일찍 계획했지만 잦은 비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과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주일이 연기된 다음달 6일에 기존에 계획했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금동구)은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정교완 영주시관광개발단장은 “이번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늦춰진 만큼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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